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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맘마의 일기

33장의 변사체 사진의 조카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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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용원장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9-08-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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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원장님! 뭐하셔유!? 지금 시간있으셔유?"
"시간은 괜챦은데~! 왜요~!"
"아뉴! 커피한잔 사드릴려구유. 역전앞 Blue Sky로 오셔유"
그리하여 그곳으로 나갔다.

엘리베이터앞에서 서있는 네명의 젊은이들이 무서웠다.
그런데, 하필이면 엘리베이터도 같이 탔다. 내가 가야하는 곳은 6층인데
같은장소인지, 아니면,,, 좁은공간에서 아주 험하게 생긴 청년들의
모습이 웬지 공포감을 엄습한다.
아닌가! 저 청년들은 혼자인 내가더 무서울라나~!! ㅎㅎ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약속한 지인이 앞에 서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라서,, 간혹 사람이 더 무섭더라~! 난~
두분은 간단히 맥주를 시켰고, 난 헤이즐넛 커피한잔을 시켰다.
"원장님! 고마워유! 울 누님이 엄청 변해쓔! "
"에이 뭘요. 당연히 제가 해야할일 인데요."

"내가 젤 이뻐하던 조카딸였슈,, 조카딸이 죽었다구 경찰에게
전화가 왔을땐 증말 난 거짓말인줄 알았슈,,
그런얘기는 TV나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얘긴줄 알아찌유.
큰누님 내외랑 남해로 정신없이 내려 갔지유.. 그랬더니 경찰이
그러는규! 변사체의 사진을 확인해달라구유!
난 경찰에게 얼굴은 안본다구 했슈..! 차마 얼굴을 볼수 없어서

33장을 보여주는디, 환장해 죽는줄 알았슈!
떨어질때 다리두 다치구 얼굴도 다쳤내뷰,,기어나올려던 흔적도 찍혔구,
그 뒤론 이상하게도 경찰이 보여준 사진의 순서대로 매순간
스쳐지나가는규~! 여적 밤에 불을 끄고 자지를 못했슈!
그리고는 왼쪽팔이 계속 저렸슈!
근디 참 이상한일이 생겼슈!
원장님에게 누님을 소개하고 누님에게서 조카딸영혼의
치유와 의식을 한뒤부터는 갑자기 팔저린것도 없어지구,
매순간 떠올랐던 33장의 사진이 머릿속에서 지워진규..~
전에는 경찰이 보여준 순서대로 외울정도 였다니께유!
글구 시방은 밤에 불두 끄구 자유!
난, 솔직히 원장님을 그냥 그냥으로 생각했었슈!
몰르니께,,! 내가 직접 안겪어봤으니께,,!
하지만, 울누님을 직접보고, 지가 겪어보니께,,참나!
귀신이 곡할노릇이데유,,! 그걸 다 어트케 설명을 한데유..!
남들한테 말하문 미친늠이라구 할틴디유,,,!

그리구 더 놀랜건 조카딸이 실족사 맞데유!
경찰들이 츰에는 자살이라구 했씨유
근디 과학수사대가 와서 검증할때에는 실족사 맞데는규~!

원장님이 실족사라구 해짜녀유! 난 알구두 일부르
안말두 안한건디! 속으루 엄청 놀랬슈!"

"그렇지요. 그런일은 상상할수도 없는일이지요. 그런일들은
TV나 영화속에서 있는일이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던
일이니까요!

하지만, 인연이 안되면 절대로 만날수 없는 사람들이기에
전 항상 인연이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히려 제가 더 고마워요.. 조카딸영혼에게도,,
다른 모든것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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