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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맘마의 일기

홍콩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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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용원장
댓글 0건 조회 1,676회 작성일 19-08-2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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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홍콩에 갔을때의 일이다..~



아이들과같이 셋이서 떠난 여행이었다..

어느날 TV를 보는데, 홍콩의 디즈니랜드가나와서 애들에게

꼭 한번은 보여줘야지 싶었다..~
그래서 그냥 내친김에 청주공항에서 홍콩을 갔다..



홍콩에서 2박3일동안의 여정을 마치고, 청주로 다시 돌아오기위해

홍콩공항에서 여권수속을 하는 있는 도중이었다.

그런데, 중년정도된 한국남자분이 나에게로 다가와서 하는말이

"혹시, 반지고리 있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속으로 "헉, 난 그런거하고 안친한데..~!!"

"없는데, 그런데 왜 반지고리를~..."

그러자 같이 놀러왔던 일행이 전날 술을 하루종일 마시고 과음을 했는데,

탈이나서 상당히 힘들어해서 일행인 자기네도 비행기 탈수도 없다고했다.



그래서, 난 또 오지랍이 발동이되어 그 환자에게 다가가서

일으켜 기치유와 가지고갔던 사혈알침으로 몇군데 혈자리를 사혈을 해주었다.

그리고는 그냥 여권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 들러 비행기타는곳으로 가자

그분들의 일행들이었는지, 일제히 나를 쳐다보면서

고개를 숙이며, 웃었다.. 나는 순간 당황스러워서...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리고, 그 환자분이었던 남자분이 나에게 다가왔다.

이제는 살것같다며, 나에게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해왔다.

그리고는 일제히 일행들역시 인사를 해왔다.

쑥쓰럽게시리~~!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도 연신 그 일행들의 인사를 받았다.

하마터면 다들 비행기를 탈수없다고 했다.

일행인 그 분을 떼어놓고 탈수가 없었다며,,, 나에게 연신 인사를 하는것 이었다.

계속해서

직업이 뭐냐~! 어디사냐~! 이름이 뭐냐~! 기타등등...



글쎄, 뭐라고 해야할지..~!

그냥 나는 미소만 지었다.

웬지, 사람 병고쳐주고, 티내는것 같아서...~

질문을 할때마다 웃음으로만 일관했다..



가끔씩,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내 입가에는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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