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령에 대한 답변~ > 고스트 맘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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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태아령관련해서 제가 글을올렷는데요
요몇일사이에 더 심해져서 이제는 한순간 다른사람이 되요
자기 말대로면 애기로 변한대요
혼자 어딜가선 어 집에 잇엇는데
왜 내가 여기잇이이러면서요
저랑 문자도 주고받구 애기랑 얼굴맞대구 이야기도 해봣어요
여자친구가 잠도못자고 매일 뜬눈에 일을하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너무걱정되서 일도안잡히고
특례병이라 어딜 오래 다니지도 못해요...
연락주실수잇으시면주세요 부탁드려요// 애기랑 이야기도 해보고 하니
정말 잘못햇구나 생각도 들고...얼마나 아팟을까하기도 해요....
경남쪽에 살아서... 가기에 너무먼 여정이 될꺼같기도 해요 순간변해서 가기싫다고 하면
어쩌나 생각도 들구요 여자친구도 절대 절같은데 아니면 안간다고 하고 가슴이 너무아프고 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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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있어서 낙태에대한 첫경험은
거의 평생에 있어서 잊지못할, 아니 씻지못할
제일로 아픈기억으로 남기도 하지요..
어찌보면, 몸과 마음에 생긴 아주 지독한
우울증으로 가슴한구석에 자리매김 하지요..

마침 그 사람과 결혼을 하면
그냥 떳떳하게 살수는 있지만,
만약에 다른사람과 결혼을하면,
항상 마음한구석에는 불안감으로 평생감옥에
갖힐수도 있지요..

일단은 님이 그 아기에대해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라는 생각을 갖는게
제일로 중요할것 같구요..

아직까지 저의 능력으로는 그 사람을
직접한번이라도 뵙고,
한번정도 치유를 해야만이
안보고라도 치유를 할수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렇게밖에 말씀을 드릴수없네요..

답답하시겠지만.,,
어려운시간내어서 한번 방문을 해주셔야
할것같습니다..

남자여자가 연애를 할때
흔히들 겪는 부분이 낙태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의 위기를 거울삼아
예쁘고, 아름다운사랑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