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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 친구의 낙태경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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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용원장
댓글 0건 조회 1,795회 작성일 19-08-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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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일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중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를 따로 가는바람에

서로 연락만 하고 살았다.

그런데 그친구가 우연히 나를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에 나를 찿아왔다.



반갑게 친구를 맞이하고, 그렇게 그렇게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하던도중에

그 친구의 그늘진얼굴을 발견하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 친구에게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친구에게서 나는 믿지못할 말을 들었다.

임신을 했다는것이었다.

헉~!  고1짜리가 임신을 하다니, 나는 겉으로는 태연한척을 했지만, 속으로는

상당히 놀랍고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그친구가 그런일에 휘말릴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우리집도 딸들이 많았지만, 그친구네집역시 딸만 셋인데, 그친구가

장녀였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남자친구를 사귀었나본데, 하필이면, 그 남자가 별로

질이 좋지않은 사람이었나부다.

내친구는 여러번 가출을 시도한것 같았다.

"이를 어쩌지~!" 참으로 난감한일이었다.

나는 엄마의 산골산부인과로 친구를 데려갔다.

벌써임신4개월이나 되었다고했다.

그리하여서 지금당장은 임신중절수술을 할수없다고 했다.

희안했던것은 그 친구의 엄마가 이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었으며

나에게 그 남자친구엄마한테 병원비를 받아오라고 권유를 했다.

나는 친구엄마가 시키는되로 그 남자애엄마한테 수술비를 받아왔다.



병원에서는 그 친구몸에다 약을 먼저 삽입을 하였고,

다음날 수술이 진행되었다.

수술한뒤에 병실로 그친구의 남자친구가 찿아왔다.

그렇게 수술을 한뒤 친구는 나에게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났을까~!

그 친구는 또다시 나를 찿아왔다.

그 남자친구랑 서울로 도망가서 살았는데, 서울의 어느 달동네라고 했다.

하지만, 그남자애가 너무나 폭력적이고, 이상해서 그만 헤어졌다고했다.



그리고나서 또 연락이 끊어졌다.

내가 스무살때인가~! 우연히 그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그랬는데, 그친구는 이미 다른사람과 동거를 하고 있었다.

아예 자신의 엄마가 친정집으로 데리고와서 데릴사위를 삼아 버렸다.

이미 낙태경험이 있었던터라 그 친구엄마는 '쉬쉬'하면서

같이 살게끔 유도를 했던것 같았다.

그 친구는 아들을 둘을 낳았다.

벌써 그 친구큰아들이 중학교를 다니고있다.



참으로 나는 친구복이 없는지~! 그렇게 항상 뒤치닥거리를 하게 되었으나

항상 자기네들이 연락을 끊어버렸다.

내가 자신들에 대하여 알고있어서 그런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끊어버리는 마음이 더욱 야속하다.

아니 가슴이 아팠다.

물론 나를 볼적마다 지난날 그때 그시절의 그일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렇게 연락 끊고 살았을지도.. 물론,, 이해못하는바는 아니다.



그런데, 참으로 희안한 일이 있었던것은~

몇달전에 내가 중앙방송Q채널 '천일야화' "태아령은 말한다.~!" 라는

방송에 출연한적이 있었는데...

그 방송은 그 당시 처음 첫회 2화째에 나오는거고, 아직은 인지도가 없어서

사람들이 잘모르는 그런 방송이었다.



하지만, 어찌된일인지..

그 프로를 그 친구가 보게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친구에게 내가 그 방송에 나오는것을 봤다고 얘기를 하더라는 것이었다.

참으로 희안했다.

그 방송은 정말로 보기 힘든 방송이었는데,,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고등학교때 낙태시킨 그 아기영혼이 보게끔 만든게

아닌가~! 싶다.



그 아기영혼이 나에게 자신을 어필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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