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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맘마의 일기

위암 남편영혼의 따뜻한 말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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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용원장
댓글 0건 조회 1,676회 작성일 19-08-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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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월에 내가 알고 있던 지인의 남편이 위암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한참인 나이에 중학생 아이둘과 아내를 두고 그렇게 세상과 작별을 했다.
내가 아는 지인은 아내분인데, 금슬이 무척이나도 좋았던 터라 세상이  
무너져 내리고 엄청난 슬픔속에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그리고, 두세달이 지났을까!
이지인이 무척이나도 슬픈 얼굴로 울면서 내 꿈에 보였다.
그 당시는 서로 안부를 묻고 사는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그렇게 또 몇달이 지나고 구정 전날에 나는 구정인사 이모티콘을 보냈다.
그러자 그 지인에게 바로 답장이 날아왔다.
나를 무척이나도 만나고 싶어했다고 했다.
그냥 나하고 말하면 다 통할것 같았다면서, 그날 저녁 나를 찾아왔다.
그리고 남편영혼이 올라왔다.
남편영혼은 한없이 울었다, 그리고 많이 아파했고, 많이 힘들어했다.
그렇게 하기를 2시간이 지났을까!
그렇게하고 지인은 마트를 다녀왔다.

지인이 조카에게 늘 사주던 말랑카우 젤리가 눈에 들어왔다고 했다.
말랑카우 젤리를 열어보고는 화들짝 놀라했다.
그렇게 사서 먹어봤지만, 봉지의 글씨 써져 있는것은 처음 본다고 했다.

남편영혼이 다시 올라왔다.
남편영혼이 올라와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이었다면서, 울면서 그렇게 말했다.

"고마워! 힘들지! 잘하고 있어! 화이팅!"
이렇게 말랑카우 젤리 봉지위에 써져 있었다.
초의 심지는 저렇게 꽃이 피어났고,
남편영혼은 나에게 자신의 아내를 돌봐달라고 부탁을하며, 큰절을 올리고
다시 홀연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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