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장님에게 신이와서 망하게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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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많은변화속에서 내가 서 있었다.
이젠 정말로 오래전일이 되었다.
결혼전부터 친하게 지내시던 부부가 있었다.
그분들은 마대공장을 하고 있었다.
그영향으로 아직도 우리남편은 그 마대공장을 경영하며 아주 빈곤하게 산다.
난 이로인해 항상 지쳐있었고, 아직도 왕짜증이 난다.
내가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았을때 남편에게 마이너스통장을 남편이름으로 빼고,
자신들이 보증인이되어 그 돈은 자신들이 썼다.
그리고나서 이자도 제대로 갚지도않아서 그돈을 홀딱 우리가 뒤집어써야했다.
나는 남편에게 꿍시렁 거렸지만, 남편은 내가 꿍시렁 거리는것을 아주 싫어했다.
"너는 간섭하지 말라면서..~! 내가 다 알아서한다고.."
난 왜그렇게 복도없는지~!
그래서 아직까지도 생활비한번 제대로 받아써본적이 없다.
참으로 웬수같지만,,, 정말로 미치도록 싫었는데..
사람의 세상살이란~! 정말로 누가 도와주지않으면
사는게 어려운법인가 보다. 사람이 도와주던,, 아니면 귀신이 도와주던간에
독불장군은 없는것 같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그 부부와 참으로 친하게 지냈던것 같다.
그분이 지사장님이라고 하는데, 그 분역시도 참으로 성실하고 마음도 착하고한데
하는일마다 희안하게도 될것같으면서도 되지를 않았다.
그분이 하시는 마대공장이 매일같이 바빴는데, 돈때문에 매일같이 허덕였다.
부모님이 사시는곳은 경북영천쪽이었는데, 경북영천쪽이 마대공장이
발달된모양이었는지, 왜 하필이면 사향사업을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내가 힘든지 모르겠다.
그 지사장님은 장남에다가 딸만 둘 이었다. 그 당시에 하나는
중학교, 하나는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어느날 우연히 임신을하게 된 모양이었다.
아들도 없는터라 혹시나하고..~
하지만, 나는 웬지 그 임신이 너무나 싫었다.
왜 남일에 내가 이렇게 싫을까~!
임신을하고나서도 그 지사장님부인은 열심히 공장일을 도왔는데
그 이후로 점점 공장일들이 몰락해갔다.
아프리카등 여러군데로 수출계약이 있었고, 그래도 별 어려움이
없었는것 같았는데,
지사장님의 이빨도 풍치라서 다 내려앉는다고 했다.
그래도 무엇인가를 볼줄도 안다고해서 우리작은아들 낳는 수술날짜도
잡아주어서 그렇게 수술을 했다.
여러가지의 안좋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분은 딸을 낳았다. 기왕이면, 어차피 늦게 낳는자식이고, 아들이 없어서
낳는것인데,,,
그 애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런데, 그 아기를 낳고는 완전히 망해버렸다.
아이들 학교를 보낼수도 없을정도로 질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쫗겨다닐정도로
아무래도 사채를 쓰신것 같았다.
우리는 친하게 지낸탓에 우리역시도 많은 손해를 입었다.
그리고는 야밤도주를 하였다.
그 이후로는 연락이 끊겼다.
지금 생각하면 ,, 그분들을 도와줄수있을것 같은데, 난 그 분들이 '빙의'때문에
그랬다는것을 이제야 이해했으니까~!
말그대로 그 사장님한테 신이 온거다..
지금이라면 내가 좀 도와드릴수 있을것같은데 말이다.
오늘아침 새삼스레 왜 그분들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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