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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맘마의 일기

"초상집에서 친구영이 쳤던 고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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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용원장
댓글 0건 조회 1,717회 작성일 19-08-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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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기치료를 하고 나서 몇달후의 일이다.

늘상 그러했듯이 나는 나의 고향인 조치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러사람들의 권유로 나는 시내 한복판 3층에다 기치료 사무실을 냈다.



지금도 무식하면 용감하지만,

그때는 더더욱 그러했던것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다들 하라고 난리길래, 사무실을 시작했다.



그러자, 몇몇 사람들이 기치료를 받겠다고 모여들었다.

그중에서 한사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근에서 소규모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공장을 하시는 분인데,

나도 작지만, 그분역시 남자지만 많이 작았다.

하지만, 작은풍체에서 품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있었다.



그분이 기를 시작하면,...정도 지나면 '킥'하고 쓰러졌다.

늘상 음주가무를 좋아했던 분이라 그런지

늘상 음주를 한체 나의 사무실로 저녁때 찿아오곤 했다.



하루는 그분의 동네에 초상이 났다고 했다.

그래서 태워다달라고 했다.

조치원인근에 있는 궁평이라는 동네인데, 그동네 안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있었으며, 그 아파트옆에 자신의 공장이 있었다.

내가 그곳에 태워다준 시간이 거의 밤 10시가 넘었었다.

하지만,

밤 11시 10분경에 자신을 태우러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나는 " 오늘은 그냥 ~자~아~! "

라고 말하자 " 아녀~!! 꼭 나를 태우러 와 ~! 나 돈 많이 땄어~!! 선생님 옷사주어야해~!!"

"딴돈은 얼른 써야되~!"



한 지역에 살다보면 이렇게 저렇게 다 아는 사람이다.

나는 그 분을 자신의 공장앞에 내려주면서 이런말을 했다.

" 지난번에 보냈줬던 친구영을 불러,,~! 그 친구영한테 고스톱 치라고 하고 술도 마시라고 해~!!"

마치 장난을 하듯이 하던 말이었다.



그분한테는 주색잡기에 능한 친구가 있었는데,

일찍 운명을 달리했다고 했다.

그 분 치유를 할때 그 친구영이 나왔다.

그영은 실컷 술을 마시고 여자를 갖고 싶다고 했다.

장가를 보내달라고,,, 자신의 색시도 구해놨다고..

이러저러한 내용으로 해달라는되로 해준적이 있었다.



근데, 집앞에 내려다준 시간이 한시간정도밖에 되지를 않았는데

자신을 태우러 오라고 난리를 쳤던 것이다.

사연인즉 그랬다.

내가 그 분의 공장에 내려준 시간은 밤 10시가 넘어서..

먼전 자신의 공장으로 가서 밤 야간작업을 지시를 하고

집에 들어가서 초상집으로 갈 복장을 하고 자신의 동네에서

난 초상집을 갔다고 했다.

초상집에 들어선 순간

" 어이~~! 송사장~! 얼른 와 고스톱 한판 때리야지~!!"

초상집에 가면 늘 그러하듯이

동네에서 난 초상집 역시 마찬가지로 고스톱판이 벌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도 옆에 껴서 고스톱을 쳤고,.

내가 해준말이 생각이 나서 얼른 그 친구영을 마음 속으로 불렀다고 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손이 마치 타짜가 된것처럼 마구 돌아갔으며

30분만에 모든사람들을 올인을 시켰다고 했다.

순식간에 화톳판분위기가 어안이 벙벙 해졌다고 했다.



한60~80만원정도를 따서 자신의 공장에다 야식비로 써주고

집에 들어가서 자신의 부인에게도 돈을 주고

이윽고, 나에게 돈을 줘야한다며 극구 나온것 이었다.

한 12만원정도와 딸기 한상자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하는말 " 선생님~! 옷사입으세요.~!"

워쨋튼 기분은 좋았다.

물론 재미삼아 그 영을 불른것이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의 단면을

보여주었던 일이 되었다.



그 친구영이 자신을 알아주었던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었다고나 할까~!!



참 신기하게도, 그 송사장님의 사업이 날로 번창을 해갔다.

지금은 조치원인근에다가 땅을 사서 공장을 크게 지었고,

나날이 번창해가는 공장의 사장님으로 아주 잘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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