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용 원장의 '바른기(氣) 생활건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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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맘마의 일기

정말로 기이한 인연~(팔을 잘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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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용원장
댓글 0건 조회 1,874회 작성일 19-08-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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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5년 12월17일날 결혼을 하였다. 전날 함을 받았는데, 청주에서 결혼을 했기 때문에 웨딩사진을 찍었던 곳에서 함받는날도 화장과 머리를 해주기로하여 그곳에서 화장과 머리를하였고 결혼식당일날에도, 계속 부딪히는 한쌍들이 있었다.

식이 끝나고 체육관앞에서 신혼여행가는 차를 타기로 했는데, 그한쌍도 우리랑 계속 부딪히게 되었는데 신혼여행지도 같았다. 태국을 갔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여러신혼부부들과 같이 모임을 만들게 되었다. 그래도 다들 한시간이내의 거리에서 살고있어서 결혼기념일도 같고 신혼여행지도 같아서 많은 공통점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두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유사를 치르기로하고 일명 ‘신혼계’모임을 갖게 되었다.

총5쌍이 모임을 갖기로했는데, 다들 임신한시기들도 비슷비슷했다.

나는 청주에있는 서지택산부인과라는 곳으로 병원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다녔다.

아기를 낳은 당일날, 새벽5시에 일어나 화장실 갔다오는데 방다닥에 물이 한방울씩 사타구리를 타고 떨어졌다. 그리하여 임산부책을 들여다보니 아무래도 양수가 흐르는 모양이었다.

아기를 날려면 힘을 길러야하니까, 부지런히 남편도 깨우고, 밥도 해먹었다.

그리하여 병원앞에가서 병원문열기를 기다렸다. 병원문이 열리자 의사에게 내진을 받았는데양수가 조기파수라며 12시간내에 아기를 꺼내야한다고 했는데, 나의 몸상태는 전혀 아기를 낳을 준비가 되어있지않다며 제왕절개를 하자고 권했으나, 엄마가 유도분만을 하자고 극구말렸다.

유도분만을하기로 결정을하고 2층 분만대기실로가는데, 카운터앞에서 청주에사는 그 (지금은 채*아빠)를 만나게 되었다. “어! 여기 어쩐일로 오셨나요.?” 우리는 “아기낳으러 왔는데요.!”그렇고 묻고 우리역시 “그럼, 여기 어쩐일로 오셨나요.?” “우리도 아기 낳으러 왔는데요.!” 그렇게 묻고나서 분만대기실로 가니까 부인이 누워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나는 “언니! 별보여~?”“아니!”“그럼 아직 멀었어!” 옆에서 나는 계속 웃으면서 장난을 쳐댔다. 나는 전혀 아프지 않았으므로, 배아프다는 언니에게 계속 장난만 쳤다.

하늘이 까맣고, 별이 보여야 아기가 나오는데 안보인다니 아직 멀었다고..!

이윽고, 언니가 분만실로 들어갔다. 아기는 언니가 들어간지 20분만에 딸을 낳았다. 그런데 언니는 한40분정도가 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분만실에서 나오면서 모자와 마스크를 벗으며 나에게 던진말 “아줌마! 저아줌마는 항문까지 찢었는데.!! 도대체 아줌마는 어디까지 찢어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다. “그럼 수술해줘유.~!” 그리하여 나는 웃으며 수술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나온후의 나의모습은 처절했다. 기억이 안난다. 마취기운으로인해 남편에게 물었다. “뭐야?”“너와는 다르다.”그것이 남편이 나에게 아기를 낳고 해준 첫말인것같다. “근데, 언니는 어떻게 됐어?” 응 “몇호에 입원했어! 항문까지 절개해서 일주일동안을 입원해야한데..” “아니, 참 희안한 인연이네. 함도 같은날 결혼도 같은날, 신혼여행지도 같은곳, 아기도 같은날 약속한것처럼 같은 병원에서, ?! 陸萱? 딸, 나는 아들..” 다들 아주 특별한인연이라며 사돈을 삼아야한다며 난리들이다.

그후로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채*아빠는 다니는곳마다 부도가났고, 하는일마다 잘되질 않았다.

그렇게하다 화물차를 구입하여 화물차회사에 지입을 들어가서 일주일만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날 자리도 아닌데, 차가 전복이 되었다고했다.

사고가난후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뭐가 허전하여 팔을 보니 팔이 없더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또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다행히 어떤사람이 그팔을 주워다 주어 서울에있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마쳤다.

우리부부는 병문안을 가서 무어라 딱히 해주말이 없었다.

그냥 그당시 입만 다물고 용기를 내라는 말밖에..해주지 못했다.

공주에사는 집에서 모임을하고 집에 돌아가는 주차장앞에서 채*아빠를 보며 나는 이렇게 말했다. "혹시 20초반에 죽은 친구있지 않나요.?”

맞다고 했다. 나는 우리집에 한번 찿아올것을 권하고 그날은 헤어졌다.

그리고 다음날 채*아빠는 나를 찿아왔다.

병원에 물리치료를 다니는데 별로 차도가 없다고했다. 어느날은 난로앞에있다가 고기굽는 냄새가나서 두리번거리다 보면 자기의 손등이 난로에 타고있더라는 것이었다.

감각이 없던 그는 자기의 손이 다치고 있는것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채영아빠에게 氣를 넣었다.  채영아빠역시 열심히 氣를 했다.




몇일후 나는 사무실을 처음으로 내게되었는데, 채영이네 식구들이 사무실로 찿아왔다.

그곳은 50평이 되었고, 3층인데다 2층은 영업을 하지않는 술집이었다.

그날은 2월하순정도가 되었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토요일 저녁이었다. 생각만해도 으스스하게 설정이 되었던것 같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고 남자들은 간단히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채영아빠는 氣를 한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한10여분이 지났을까!

갑자기 채영아빠가 괴성을 지르자 그 큰 사무실의 전원이 차단되었다.

나역시 경험이 없었던터가 당황되었다.

다들 뛰어들어가 일단 차단기를 올리고보니 채영아빠가 방구석에 쓰러져서 눈은 뒤집고 바들바들 떨고었다.  나도 모르게 발이 다친손으로 가서 밟으며, 하는말 “너, 빨리 안나올래.!누가 너보고 약먹고 죽으라고 했어! 친구를 왜 괴롭히는데! 빨리 나와” 나오지 않는다며 머리를 가로저었다. 나도 모르게 다친손에게 압력을 가했다. “ 너, 빨리 약먹은것 다 토해!” 그리하자 그는 옷과 방바닥에 오물을 쏟아내었다. 한참 쏟아낸후 그영혼은 채영아빠의 입을 빌려 자기의 사연에 대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으으으, 추워, 나추워, 옷좀줘! 나 많이추워”

“내가 얘몸에있으면서 나의 존재를 계속 말했는데 알아주지 않아서 팔을 그랬어 미안해!! 그렇게 말을하고, 잠시후에는 웃으면서 그친구영혼은 “나 외로와. 나장가 보내줘!”

“네가 정해논 사람은 있어?”라고 묻자 웃으며 있다고 했다. 나는 “ 너혹시 낮에 왔던 그아저씨 몸에있던 그아가씨아냐?“라고 물으니까 맞다고했다.

낮에 아는사람을 따라 어떤 중년의 인천에서 사업을 하시는 사장님인데, 고향은 이곳이라 매월 이곳에서 친구들과 계를 하는 모양이었다. 지인을 따라 나의 사무실을 방문했던 그사장님은 허리를 많이 고통스러워했는데, 조카가 인천에서 유명한 외과의사인데, 그곳에서 한달가량을 입원했었는데, 별차도가 없었다고 했다. 나는 그사장님에게 물었다.

“혹시 꿈꾸고 난후에 아프지 않았나요?” 맞다고했다. 한시간 정도를 나는 氣를 시키고서 아무런 연락처도 받지않고 돌려보냈는데,  그친구영혼의 짝이었던 모양이었다.

채영아빠의 몸속에 들어있던 그친구영혼은 21살에 삶에 비관을 하여 논뚜렁사이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하였는데, 목숨이 끊어질때까지 논바닥을 헤집었다고했다. 참으로 불쌍했다.

그후로 그친구영혼은 그날부터 채*아빠의 몸속에 집을 짓고 살아온것이었다.

평상시 채*아빠는 무서움을 많이타고 식은땀을 잘흘리고, 자면서 헛소리에 ‘악’하며 소리지르고 일어났던 적이 한두번이아니었고, 밤에는 자기집앞 골목도 무서워서 부인을 나와서 기다리라고 전화를 하여 같이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다음날 당장 결혼을 시켜줄것을 졸랐다.  채영아빠역시 결혼시켜줄것을 강요했으나 낮에 찿아왔던 사람의 연락처를 모르던터라 난감했다.

간신히 물어물어 그사장님과 연락이되어 의식을 치르게 되었는데, 참으로 신기했다.

처음본사람들인데, 참으로 다정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의식도중에 그 사장님은 채영아빠에게 살포시 안겼고, 채영아빠역시 흡족한표정을 지었다.

그후 신기하게도 그사장님의 허리가 괜챦아졌다.




채영아빠친구 영혼에게 나는 “이봐 친구 네가 팔 저렇게 해놨으니까 팔을 고쳐야지!” 그러자 웃으면서 약속을 했다. 채영아빠의 몸속에 남아있던 다른영혼들을 끌어올렸다.

그리하자 채영아빠의 외삼촌이라했다. 살아생전에 술을 무지좋아했던 그는 여전히 술을 찿았다. 그리고 해장을 하게 라면을 끓여 달라고 했다.

끊어져서 봉합을 한부분은 경계를 이루어 손있는 부분은 새까맣게 죽어 감각도 없던손이 차츰 온기가 돌았다. 그리고 자유자재로 손도 움직일수있게 되었다.

우리의 인연이 계속이어졌던 이유였을까!

나는 또다른 의미를 갖게되었고, 저런 고통을 모른체 계속 살았다면 채*아빠와 그로인해 가족들이 받았을 고통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쏴하다.

지금은 무서움도 식은땀도 가위도 눌리지 않으며, 팔도 자유롭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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