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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후기

49재를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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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7,190회 작성일 20-08-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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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재를 지내면서
별새꽃추천 0조회 2818.05.29 06: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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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를 지내는데 전생이 나왔다.
넓은 마당에 홀로 아이가 서성이고 있었다.
기왓집에 마당이 넓은곳에 사람 한사람없는 곳에
넝그러니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돌아 다녔다.
아무도 답하지 않는다.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먹을것도 없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였다.
왜 시할머니와 시아버님이 세상과 어울리지 못한 삶을 살았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물건도 제 손으로 산적이 없는 두분
세상 구경을 못하고 산 이유
어울려 살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다간 이유가 전생에 있음을 깨달았다.
노잣돈으로 사는것들이 다 살아 생전 사보지 못한 물건들을 사는데 쓰시는 걸 보고서야 안타까웠다.
살면서 다는 하지 못하고 살더라도 나 자신이 원하는것을 하고 산다는것이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왜 할머니가 나한테 남편에게 당부한게 하고 싶은거 하고 살라는 이유를 알게 안 시간이다.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손주나 손부가 답답하게 자신처럼 사는 모습이
날 위해 산적 없는 나
오로지 집만 아는 남편
내게 온 이유가 다 있음을 깨닫는 시간
변화의 삶을 살게 해준 할머니께 감사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