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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후기

한 많은 여인의 자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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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7,368회 작성일 20-08-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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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여인의 자살 영혼
오로라추천 0조회 5718.04.05 12:5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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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같이 살았던 여인의 영혼이 올라와서
자신의 힘들었던 내용을 시누이의 몸과 입을
통해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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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힘들어요
속옷이 젖어서
따스한 잠바 하나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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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들을 써내려간 여인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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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제를 지내러 남편과 내려오는 길에
갑자기 차가 덜컹덜컹 거리며 고장이 났다고 했다
공업사를 찾아서 헤매다가
천안공원묘지 앞에서 팔고 있는 장미꽃 조화 한다발이 우연히 눈에 띄어 사오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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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영혼은 스스로가 몸을 빌려 여러가지의
말들을 했다
이 여인의 영혼이 나오기전에
전날밤 오빠의 꿈에는
한번도 나타나지도 않았던 이 여인이 나와서
안아달라! 추웠지만 따스하다
내일이면 더 따스해질거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를 지내게된거다!
이 한많은 여인의 불행했던 삶이 자살로 이어졌던
인생길!
이제는 모든것 다 내려놓고
밝고 따스하고 행복한 곳으로 영면 하기를
진심으로 빌어본다!

오빠에게 물어보니 살아생전에 장미꽃을 좋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