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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후기

어제 기치료받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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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6,872회 작성일 20-08-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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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치료받고 왔어요~~
퍼얼추천 0조회 21906.07.19 17:2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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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계신 조치원으로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기차를 타고가면서.."과연 여기는 어떤곳일까?

 정말 기를 느낄수 있을까?" 기타등등의 여러가지 생각을 했어요..

 

저는 사실 우울증과 무기력증때문에 삶에 대한 희망을 잃은지 오래되었거든요..

기치료소는 아담한 곳이었어요^^ 일반 가정집과 다른없었고..별로 낯설지도 않고..

들어갈때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수박이며 족발이며 푸짐하게 많이 주셔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런게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이라는거구나..

저는 서울살아서 이런걸 잘몰랐거든요..

 

그리고 기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를 넣어주시는데..첨엔 허리가 뒤로 넘어가면서.. 정말 끊어질듯히 아팠습니다..

 이러다 정말 허리 뿌러지는거 아니야??

 계속 견디라고 하셔서 견뎠는데..그다음부터는 괜찮더군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제 주변에 이상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샤워할때나..잠잘때나.. 뭐하나 할때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불안하고..

누군가 자꾸 내가 어느곳을 가나..나를 조종한다는 느낌.. 그런데.제가 누웠는데.

선생님께서 저한테 "할머니 나오세요" 이러니까 제가 고개를 막 흔들었어요..

 

 저는 분명히 의식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막 우는데..너무 시원했습니다..

 이게 제 몸속에 있는 영혼이 우는것인지 아니면 제가 우는것인지 구분이 않갈정도였으니까요..

저는 빨리 제 몸에 이 귀신들이 저를 떠나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환한 얼굴로 아무 꺼리낌없이 살아보고 싶거든요..

선생님께 기치료를 더 받아본다면.. 제 심장 쿵쾅 쿵쾅거리는 병도 나아질것같아요..

 

음..지금은 아직 여러가지로 상황이 않되어서.. 장기간 치료는 못받지만.. 나중에 기회가 생긴다면..꼭 받으러 갈꺼에요..

아참..우울증 있으신분들은 같이 가요.메일 주세요..

이상하죠? 저 대학면접보러갈때.기차에서 조치원역을보면.. 항상 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왠지 운치있어보이고.. 조치원역 항상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가게됐네요^^

다른 분들도 힘내시고요.. 선생님..어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